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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석 16만 원·R석 13만 원…양준일 팬미팅, 고가 논란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2.17 08:59 수정 2021.12.17 13:15 조회 1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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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양준일의 팬미팅이 티켓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양준일이 내년 1월 8일 안양에서 '2022 양준일 팬미팅'(REBOOT: 우리만의 여행)을 연다. 공연 시간은 총 100분이며, 1일 2회차의 공연이 준비됐다. 티켓 가격은 R석 13만원, VIP석은 16만원이다.

팬미팅의 이름이 붙은 공연치고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실제 2~3시간짜리 콘서트 티켓에 맞먹는 가격이다. 앞서 출간한 포토북도 내용에 비해 가격이 비싸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섞인 목소리가 나온바 있다.

양준일

고가의 행사임에도 티켓은 발 빠르게 매진됐다. 양준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MG~3분 만에 매진! 너무 감사합니다! My Q&K! REBOOT. CONCERT"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팬미팅에서 사용하기 위한 영상을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양준일은 지난 2019년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한국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8월 두 번째 싱글 'Shut up, I Love you'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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