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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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자숙은 없다...집행유예 기간에 '콘서트 강행'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2.14 12:24 수정 2021.12.14 13:09 조회 1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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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향정신성 의약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휘성이 콘서트를 연다.

휘성 측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휘성이 부산 KBS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을 오픈하며 " 전주만 들어도 탄성을 자아내는 감각적인 곡까지. 다양한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로 찬사를 받아온 휘성이 관객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할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휘성은 2019년 12월 보컬 트레이너 전 모 씨와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올초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휘성은 집행유예 기간에 콘서트를 여는 데다가 지난 11월 휘성은 KBS 출연금지 연예인 명단에 올랐음에도 부산 KBS홀에서 공연을 열어 많은 이들에게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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