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D.P.'(연출 한준희)가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14일 오리지널 시리즈 'D.P.'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8월 공개돼 평단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이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차이나타운', '뺑반'의 한준희 감독과 김보통 작가가 공동 각본을 썼다. 시즌2 역시 두 사람이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하고, 한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D.P.'는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해외 여러 매체가 "어둡고 냉정한 현대 사회를 대변한 'D.P.'는 올해 가장 빛나는 한국 드라마 시리즈"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뛰어난 연기, 화려한 촬영으로 군대 내 폭력을 조명하려는 대담한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호평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