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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당하는 심정"...신기루, 학폭 의혹 제기자 고소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2.13 11:40 수정 2021.12.13 14:51 조회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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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서 형사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상에서 작성한 글에서 "과거 중학교 시절, 연예인이 된 K가 저를 심하게 따돌렸고, 괴롭히는 수위가 높아지더니 결국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에게 욕설을 시키는 등 정신적, 육체적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 연예인 K가 신기루라는 얘기가 퍼졌고, 신기루 측은 "사실무근이며,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일방적으로 퍼져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기루 측은 글 작성자에게 만남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기루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법적으로 고소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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