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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이성미 스캔들' 오해 풀고파...노래에 전념"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2.13 09:48 조회 8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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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가수 김학래가 과거 이성미와의 스캔들를 딛고 가수로서 노래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학래는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1년 만에 재출연해 "방송 이후 많은 분들이 응원과 격려를 해줬다."면서 "세상이 바뀐 것을 실감한다. 오해를 풀고 위로도 하고 사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김학래는 1980년대 개그우먼 이성미와 결별했고, 이후 김학래는 가요계를 떠난 뒤 독일로 건너가 식당을 열었다.

이에 대해서 그는 "당시 내가 떠나지 않았다면 애 엄마(이성미)는 활동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도 "오해가 쌓이면서 아내의 난치병 증세는 심해졌고 아들마저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김학래는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팬들을 위해서 새로운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이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 가수로서 활동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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