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시실리 2km' 故 신정원 감독, 영면에 들다…오늘(6일) 발인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2.06 08:10 수정 2021.12.06 09:37 조회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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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시실리 2km', '차우' 등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의 발인식이 오늘(6일) 치러진다.

신정원 감독은 지난 3일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숨을 거뒀다. 신 감독은 지병으로 간경화를 오래 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7세.

2004년 '시실리 2㎞'로 데뷔한 신정원 감독은 '차우', '점쟁이들',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등을 만들며 B무비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된다. 장지는 성남 영생원이다.

ebada@sbs.co.kr

<사진 =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현장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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