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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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이예림, 첫 만남부터 호감…이경규 딸인 것 알았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2.03 08:17 수정 2021.12.03 10:54 조회 8,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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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경남 FC에서 활약중인 축구선수 김영찬이 예비 신부인 이예림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멤버들이 이경규의 예비 사위 김영찬과 함께 제주도 섶섬에서 긴꼬리벵에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찬은 초반에는 낚시를 즐겼지만 시간이 흐르자 "힘들다. 축구 두 경기를 뛴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여자친구인 이예림과 전화 통화를 하며 "재밌어. 근데 힘들어"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이수근은 김영찬에게 "예림이와의 첫 만남은?"이라고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관해 질문을 던졌다. 김영찬은 "소개로 만났다. 예림이랑 친한 축구부 친구가 있는데 다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만나서 호감을 느꼈다"라고 답했다.

김영찬

이수근은 "처음 만났을 때 아버지가 이경규인 거 알았냐?"고 물었고, 김영찬은 "알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알았는데도 계속 교제한 거야?"라고 물었고, 김준현은 "심지어 결혼도 하는데"라고 거들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경규는 "내가 무슨 큰 죄를 지었어?"라고 버럭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찬과 이예림은 오는 12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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