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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망해도 네파는 네파"…임직원몰 광고 문구 논란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1.23 14:13 수정 2021.11.23 14:18 조회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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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tvN 드라마 '지리산'에 기업 간접광고(PPL)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드라마를 까내리는 듯한 포스터가 제작돼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지리산 대놓고 까는 네파 광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광고 포스터에는 '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는 네팝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재킷 7종을 3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적혀있다.

이 광고는 네파가 제작한 것이 아닌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몰 '베네포유'에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리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 제작 방식과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품의 질과 할인율에 집중해도 충분했다. 그러나 이 포스터는 드라마를 까내리면서 제품의 브랜드 파워가 여전하다는 식의 문구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를 디스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 포스터에 대해 네파 측 은 "당사와 무관하게 제작된 광고"라고 해명하며 현재는 해당 포스터가 내려간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시그널', '킹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자 전지현, 주지훈 주연의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 이하의 완성도와 시청률 하락으로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내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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