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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범 외도녀 아냐?"...노유정 발언 후 애먼 배우들 '곤혹'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1.04 10:48 수정 2021.11.04 11:16 조회 2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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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이영범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노유정이 '전 남편인 이영범과 과거 외도를 저질렀다'고 한 발언 후 애먼 배우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달 29일 노유정은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한 살 위 유명 여배우와 전남편이 외도를 했으나 사과 한마디 듣지를 못했다. 지금도 그 여배우가 방송에 나올 때마다 너무 괴롭고 용서를 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노유정이 언급한 여배우가 누군지에 관심을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여배우 A씨가 아닌 여배우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졸지에 '외도녀' 꼬리표를 달게 된 여배우들의 피해가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노유정은 1994년 이영범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나 2015년 4월 합의 이혼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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