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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제이윤이 마지막까지 걱정했던 고양이들 근황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9.27 17:31 수정 2021.09.27 17:36 조회 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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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엠씨 더 맥스 멤버 제이윤(윤재웅)에게 가족 같은 존재였던 반려묘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가수 이수는 故 제이윤이 살아있었다면 맞았을 마흔 번째 생일에 맞춰 고인이 생전 많은 사랑을 주며 키웠던 반려묘 울리미와 동치미의 사진을 여러 장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수는 이 사진들과 함께 "아무 걱정하지 말고 편히 잘 지내 윤. 울리미와 동치미는 많이 사랑받고 잘 있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생전 제이윤은 고양이들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사망하기 약 네 달 전인 지난 1월 제이윤은 고양이들의 이름을 팔에 타투로 새겨 넣은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또 제이윤은 지난 3월 SNS에 울리미와 동치미 사진을 올린 뒤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절친한 친구 자두에 따르면 제이윤의 마음을 헤아려 고인의 소속사가 두 고양이들을 입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윤은 2000년 문차일드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03년부터 엠씨 더 맥스로 활동했다. 제이윤은 프로듀서로도 남다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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