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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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요즘 뭐하나 했더니…'낚시꾼 공씨' 근황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9.02 17:03 수정 2021.09.02 17:47 조회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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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공유가 '낚시꾼 공씨'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공유의 소속사 숲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월간 낚시] 낚시꾼 공 씨'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유는 "배우 공유 씨가 아닌 것 같다"는 스태프의 말에 "흐르는 세월을 낚는 (낚시꾼 공씨)"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부캐'를 만든 거냐"는 질문에 "공유가 누군지 모르겠다. 아이돌이야?"라고 모른 척했다. 더불어 "공유가 배우냐"면서 "낚시 말고는 관심이 없다"며 '찐낚시꾼'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정말 공유를 모르냐"는 스태프의 집요한 질문에 "여자냐"고 동문서답했다. 또 "TV를 잘 안 봐서 모른다"며 "요즘 누가 티비 보냐. 넷플릭스 보지"라고 말했다.

공유는 "낚시에 취미를 붙이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끝없는 바다를 보며 지난 일을 반성하기도 하고 가치관을 재정비하는 시간도 가진다"며 낚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것을 언급하자 "일 오래 한 사람이네. 중견 배우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래 했네. 그 사람 잘 나가나? 탑(TOP)인가?"라고 모른 척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갈 날이 더 많겠지만 그 사람한테도 (20주년은) 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공유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 촬영을 마쳤다. 이 작품은 올 하반기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bada@sbs.co.kr

<사진 = 매니지먼트숲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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