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정려원이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외제차를 선물 받았다는 루머에 휘말린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정려원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서 꽃이 있는 창가 사진을 올린 뒤 "난 괜찮다. 염려와 응원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정려원은 가짜 수산업자 김 씨에게 고가의 외제차량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정려원은 2019년 경 김 씨에게 중고 외제차량 비용을 입금한 내역을 공개하면서 "선물을 받은 게 아니라 김 씨가 지인을 통해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려원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손담비 역시 김 씨와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언론매체는 "가짜 수산업자 김 씨가 2019년 드라마 촬영 중인 손담비에게 접근한 뒤 고가의 명품옷 과 외제 차량, 휴대전화기 등을 선물했고 현금을 건네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손담비는 "김 씨가 준 선물과 현금 모두 돌려줬다."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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