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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카오서 원정도박"...전 매니저 고발 예고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8.25 17:17 수정 2021.08.25 17:18 조회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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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과거 필리핀, 마카오 등지에서 거액의 도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박유천과 이중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소속사 리씨엘로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박유천이 마카오와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했다. 마카오에서 거액을 잃은 뒤 필리핀에서 만회하려고 했다. 이에 대한 증거를 수사당국에 제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씨엘로 대표 A씨는 박유천이 JYJ 멤버로 활동하며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을 때부터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사이다.

지난 24일 박유천은 일본 팬클럽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리씨엘로 측이 제기한 이중계약 및 법인카드 유용, 유흥업소 빚 등을 폭로한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리씨엘로 측이 그간 알려지지 않은 박유천에 대한 또 다른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유천은 팬클럽에서 리씨엘로 대표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한다고 밝히면서, 최근 자신이 팬에게 '2:1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식의 주장을 펼친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해서도 법적인 절차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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