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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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1년 만에 또 불안증세 악화 '활동중단'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8.19 08:33 수정 2021.08.19 09:21 조회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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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심리적 불안장애 증상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건강상 이유로 트와이스 활동에서 빠지는 건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8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연의 건강상태를 알리면서 당분간 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정연이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으로 당분간 일정에 참석하지 않는다."면서 "그간 일정을 소화하며 회복을 위한 조치를 기울이고 있었으나, 아티스트의 건강은 가장 중요한 이슈인 만큼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연은 지난해 10월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트와이스 정규 2집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정연은 약 3개월 만인 올해 1월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무대를 통해 복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 하에 당분간 향후 일정에서 빠진다."면서 "정연이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다.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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