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싱크홀', 6일 만에 100만 돌파...올해 韓 영화 중 가장 빠르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8.16 12:37 수정 2021.08.16 12:54 조회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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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싱크홀'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르게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싱크홀'은 금일 오전 11시 19분 누적 관객 수 100만 792명을 기록했다.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싱크홀'의 기록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를 뿐 아니라 지난해 8월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넘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 영화다. 개봉 이후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공감과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휴가철을 맞이한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향하게 하고 있다.

싱크홀
싱크홀

'싱크홀'의 주역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권소현, 남다름은 1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치고 힘든 시기에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직접 손글씨로 고마움을 전했다.

2021년 한국 영화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재난 버스터 '싱크홀'의 유쾌한 에너지는 지금 전국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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