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주지훈X한소희 연기 호흡 불발…"한소희, 건강상 이유로 하차"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8.04 09:08 수정 2021.08.04 09:16 조회 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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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주지훈과 한소희의 첫 연기 호흡이 불발됐다.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 제작사는 4일 "배우 한소희가 하차했고, 박성웅이 합류해 주지훈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간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한소희의 하차에 대해 "건상상의 이유"라고 전했다.

한소희는 연이은 드라마와 광고 촬영 일정 속에서도 '젠틀맨' 제작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배역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피로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와 판단에 의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한소희

제작사 측은 "배우 최종 라인업 논의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며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박성웅이 합류해 주지훈과 함께 투톱을 구축했다. 박성웅은 '젠틀맨'에서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대표 권도훈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주지훈은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지현수 역으로 출연한다.

강렬한 남성미를 지닌 두 배우의 만남에 '젠틀맨'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젠틀맨'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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