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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 참 별..." 황혜영, 숏컷 논란에 쓴소리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7.30 09:30 수정 2021.07.30 09:33 조회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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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황혜영이 숏컷 논란에 쓴소리를 했다.

지난 29일 황혜영은 자신의 SNS에서 "나원 참 별"이라면서 "여자가 숏컷인 게 마음에 안 들면 그냥 형이라고 불러. 아님 니들이 머리 기르고 금메달을 따 보든가. 금메달이 무슨 고스톱 쳐서 따는 건 줄 아나. 내 숏컷 머리는 어떡하지"란 글을 올렸다.

이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에서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한 국가대표 안산의 숏컷 헤어스타일을 두고 페미니즘의 상징이라며 몰아가는 일부 인터넷 여론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김경란 역시 자신의 SNS에 "아, 너무 열이 받아 올린다."면서 "숏컷이 왜"라는 글과 함께 숏컷을 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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