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톰 크루즈, 20살 연하 연인은 캡틴 아메리카 '첫사랑'…윔블던서 포착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7.12 10:53 수정 2021.07.12 11:18 조회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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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20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노박 조코비치, 생애 첫 윔블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애슐리 바티뿐만이 아니었다.

톰 크루즈(60)의 핑크빛 데이트 현장도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궜다. 톰 크루즈가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졌던 헤일리 앳웰(40)과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관람한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을 관람했다. 그의 곁에는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가 있었다. 세 사람은 '미션 임파서블7'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두 여성 사이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자리에서 일어나 관객을 향해 인사를 하는 등 '친절한 톰 아저씨'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할리우드 연예 매체가 주목한 건 헤일리 앳웰이었다. 톰 크루즈와 해일리 앳웰은 '미션 임파서블7'을 찍으며 지난해 12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보도 이후에도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며 전 세계 테니스 팬의 관심이 집중된 윔블던 대회에도 동행했다.

톰 크루즈보다 20살이나 어린 헤일리 앳웰은 국내에도 익숙한 얼굴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첫사랑이자 연인 페기 카터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달 제작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작이 중단된 상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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