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류승룡X하지원 '비광', 크랭크인…'미스백' 감독 컴백작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7.07 10:23 수정 2021.07.07 11:06 조회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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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광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승룡, 하지원 주연의 영화 '비광'이 크랭크인했다.

'비광'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하나의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영화. '미쓰백'으로 주목받은 이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류승룡과 하지원, 김시아가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제작이 지연돼 올해 크랭크인하게 됐다. 투자배급사 (주)콘텐츠 난다긴다(대표이사 최현묵)에서 투자배급을 맡았다.

(주)콘텐츠 난다긴다는 영화 '비광'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1947보스톤', '1승', '그녀가 죽었다'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라인업 구축을 알리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콘텐츠 난다긴다 최현묵 대표는 "경쟁력 있는 IP 확보만이 살 길이다."라고 확신하며 현재 글로벌 OTT 회사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초대형 판타지물도 준비 중이다. 흥행과 작품성을 담보한 다수의 감독, 작가들과 영화, 드라마를 진행하고 있는 그는 "콘텐츠 시장에 있어 현재의 위기가 다양한 장르의 작품 개발을 꾸준히 해 온 우리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다."라는 소신을 밝히며 차기작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비광'은 여름을 주 배경으로 담아 3개월간의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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