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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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이어 이승환도 난데없는 폭로 '몸살'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7.04 12:57 수정 2021.07.04 14:17 조회 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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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성시경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성시경에 이어 이승환도 확인되지 않은 폭로에 휘말렸다.

4일 이승환은 최근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이 단 댓글을 올리며 "다이렉트 메시지(DM)으로 이런 분들 많이 있다. 해우소 역할이라도 했으면 했다."면서도 "하지만 내 게시물 댓글로 이러는 건 아니다."라며 경고의 글을 남겼다.

앞서 한 누리꾼은 "갑자기 일방적으로 썸 끝내고 이유도 얘기 안 해주고 그동안 연애를 하겠다 말겠다 이랬다 저랬다 해서 마음고생만 시키고 오랜 시간 내 노력은 어찌 보상을 받을까. 살고 싶지 않다."는 댓글을 단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환 성시경

이승환은 "지난번에 나와 약속했다며 드림팩토리에 무단 침입하신 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라고 단호한 반응을 보이면서 "매사 조심하며 절제하며 살고 있는데 이런 거짓까지 받아줄 여유가 제게 없다. 사리분별 제대로 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성시경도 이승환과 유사한 내용의 폭로 대상이 된 바 있다.

지난달 한 누리꾼이 성시경의 SNS에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성시경에게 지난해 봄부터 스토킹을 당했으며 가스라이팅을 당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진실이 하나도 없는 주장"이라면서 "그래서 뭘 어떻게 대답하기도 애매하다. 이분은 치료를 받게 해드리고 싶다. 멈추지 않고 계속 내게 피해를 줬기 때문에 변호사를 통해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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