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스타 스타는 지금

"목 놓아 울었다"…이윤지, 故 박지선 향한 그리움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6.23 15:58 수정 2021.06.23 16:53 조회 6,725
기사 인쇄하기
이윤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윤지가 고(故)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23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꿈에. 떠났던 너를 만나 펑펑 울었다"며 자신이 꾼 꿈에 관한 글을 적었다.

꿈을 떠올리며 이윤지는 "어떻게 된 거냐 아주 못 보는 줄 알았다 이러기 있느냐고 목 놓아 울었다. 나는 이제 그럼 다시 온 거냐 물었고 네가 아니라 하자 내가 다시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깨고 난 뒤 한 가지 더 나는 꿈의 기억은 네가 웃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그 웃음을 붙잡고 오늘을 살아갈 터다. 명치쯤 진동이 온다. 네 전화였으면 좋겠다"고 떠난 이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이 글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박지선을 향한 것으로 보인다. 동갑내기 절친이었던 이윤지는 고인에 향한 그리움의 마음을 꾸준히 밝혀왔다.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