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진구 "송혜교,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성실해"

작성 2021.05.06 13:10 수정 2021.05.06 14:02 조회 1,245

진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진구가 드라마 '올인',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를 칭찬했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개봉을 앞둔 배우 진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구는 자신의 데뷔 스토리를 밝혔다. 데뷔작 '올인'(2003)에 대해 그는 "태어나 처음 본 오디션이었는데 감사하게도 합격했다. 이병헌 선배의 아역이었다"고 말했다.

진구는 "감독님이 말씀하시길 이미지가 비슷했고, 오디션 현장에서 건방졌나 보더라. 당시만 해도 감독님들이 투박하고 거칠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다. 오히려 반항기 가득한 청소년 역할에 잘 묻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송혜교와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03년 데뷔작 '올인'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2016년 '태양의 후예'로 재회해 화제를 모았던 바. 진구는 "(송혜교는)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성실하고 여전히 착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올인'에서 진구는 한지민과도 호흡을 맞췄다. 한지민에 대해서는 "지민 씨와 다시 만난다면 '올인' 때 그 아이들이 다르게 컸더라면 어떤 사랑을 했을까 궁금하더라. 격정 멜로 같은 걸 해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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