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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사이트에 전 여친을?"...특수부대 출신 A중사 실체 밝히나?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4.15 09:06 수정 2021.04.15 09:08 조회 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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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던 특수부대 출신 중사 A씨가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성추문에 휩싸였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자신의 실체를 숨긴 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특수부대 예비역 출신 유튜버 A씨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예고했다.

'실화탐사대' 측에 따르면 제보자 은별(가명) 씨는 2년 전 한 음란물 유포 사이트에서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를 찍은 사진을 발견했으며,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이 자신과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 A씨임을 알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은별 씨는 "3년 전 먼저 말을 걸어온 A씨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교제 2달 만에 A씨가 데이트하는 날에는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치마를 입으라고 제안해 사진 촬영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심지어 낯선 남자를 초대하자는 제안까지 해 이별을 고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실화탐사대'는 은별 씨뿐 아니라 피해자는 또 있다며 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출연하다가 돌연 하차한 박 모 씨는 자신의 SNS에서 "말을 못 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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