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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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비아이, 앨범 '깊은 밤의 위로'로 컴백..."수익 전액 기부"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3.17 12:45 수정 2021.03.17 14:36 조회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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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대마초 흡연으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가수 비아이가 프로젝트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한다. 비아이는 앨범 수익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17일 131 LABEL은 "비아이가 오는 19일 오후 6시 'LOVE STREAMING' 프로젝트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비아이

'LOVE STREAMING'은 음악이 울려 퍼질수록, 세상의 온기가 되는 마음을 전한다는 프로젝트로, 비아이는 기부앨범 발매 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의 국내외 위기 아동 구호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렸었던 작업물들을 다시 정제하고 다듬은 곡들이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반성하며 조금이라도 세상에 이로운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비아이의 작은 마음이 담겨있다.

비아이는 지난해부터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면서, 올해 초 월드비전을 통한 긴급 구호 아동 지원사업 후원을 알게 되었고 어려운 아이들의 생계지원비와 수술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이는 17일 0시 메일 구독 콘텐츠 '131EXCLUSIVE'를 통해 '깊은 밤의 위로' 프로젝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부 앨범 발매를 공식화했다.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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