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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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김동완 "에릭과 대화로 오해 풀어...신화 지킨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3.16 12:49 수정 2021.03.16 17:08 조회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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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김동완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신화 김동완이 에릭과의 갈등을 봉합했다.

김동완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개인적 일로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하다"며 "에릭과의 대화는 잘 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해묵은 오해를 풀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했음을 밝혔다.

앞서 SNS를 통해 설전을 벌였던 김동완과 에릭은 지난 15일 밤 긴급히 모여서 소주를 마시며 대화를 하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김동완은 에릭과의 갈등에 대해서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다. 오해를 풀지 않고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 의견 표출로 이어졌다."면서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지었다."고 설명했다.

김동완은 향후 신화 활동은 멤버들의 이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

데뷔 23년 차 그룹 신화를 이끌어온 리더 에릭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동완은 6년 동안 단체 채팅방에서 나간 뒤 대화를 거부했으며, 바뀐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지 않았다고 폭로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서 김동완도 에릭이 제작진과 소통하지 않았다는 점을 공개했고, 갈등의 원인을 놓고 두 사람이 온라인 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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