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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에릭·김동완, 심야회동 "해결책 위해 노력 중"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3.16 09:21 수정 2021.03.16 09:54 조회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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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김동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불화설에 휩싸인 신화 에릭과 김동완이 갈등을 풀기 위해 심야 만남을 가졌다.

에릭과 김동완은 15일 각자 자신의 SNS에 소주잔 4개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얘기 중"이라고 밝혔다.

에릭은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에 있다"며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 노력 중에 있으니 신화 팬분들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완 역시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멤버들과의 자리로 인해 라이브는 연기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에릭

앞서 에릭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김동완이 지난 6년 간 신화 그룹 활동 논의에 불참해 왔고, 개인적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김동완도 자신의 SNS를 통해 오히려 에릭이 제작진과 소통이 안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의 SNS 갈등을 지켜보던 팬들과 관계자들은 "이러다 신화가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김동완은 15일 진행된 네이버 NOW '응수씨네(CINE)'에 출연해 "해체는 말도 안 된다"며 해체설을 일축했다.

SNS로 입장차를 보였던 두 사람은 15일 밤 멤버들과 함께 만나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이 올린 소주잔은 4개였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지키기 위해 멤버 전원(6명)이 아닌 4명만 회동한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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