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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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김필→BTS까지‥코로나로 지친 국민, 음악으로 응원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3.12 17:21 수정 2021.03.12 17:32 조회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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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약 1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최근 문화계에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프로젝트성 음원들을 사회 각층에서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피버뮤직 2021 Fly high' 앨범을 선보여 화제다. '피버뮤직 2021 Fly high' 앨범은 '추억', '졸업', '희망'을 컨셉으로 일상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3월, 고단했던 일상을 졸업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전달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윤종신과 김필이다. 공감 가는 가사를 기반으로 여운 있는 멜로디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다.

앨범을 기획한 엔씨(NC) 제휴사업실 한종헌 피디는​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 무기력함을 느끼는 이들을 위로해줄 수 있도록 뮤지션들과 기획했다. 특히 인생의 특별한 이벤트를 앞둔 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온전히 즐길 수 없는 현실을 위로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획한 프로젝트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엔씨

위로와 감성의 멜로디는 다양한 단체에서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1일 발매된 한국음반산업협회의 프로젝트 앨범 '걱정말아요 그대'는 2004년 발매된 동명의 노래를 새로운 희망과 위로를 담아 리메이크했다. 여야 국회의원 4명의 목소리로 완성된 '걱정말아요 그대'는 전 국민을 위로하는 동시에 의료진, 정부, 국회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를 헤쳐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프로젝트성 콜라보레이션 음원 외에도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 음원 발표, 여주시가 발표한 응원곡 '당신 덕분에'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음원 공개에 이어 여러 음악회도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지난 1월 6일 생중계로 진행된 '2021 신년음악회'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구성되어 최초로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KBS 2TV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전 세계인에게 스페셜 토크쇼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9일 방송되는 이번 '2021 스페셜 토크쇼 'Let's BTS' 또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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