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故 종현을 떠올렸다.
민호는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들과 함께 2008년 데뷔한 그룹 샤이니의 커리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한 아이가 2017년 12월 세상을 떠난 종현에 대해 묻자, 민호는 덤덤하게 故 종현에 대해서 설명해 샤이니 팬들을 먹먹하게 했다.
샤이니가 '줄리엣'으로 1위를 하던 영상을 보던 중 한 아이가 故 종현을 보고 "누구예요?"라고 물었고, 민호는 "종현 삼촌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2018년 발매한 '데리러 가'를 보던 한 아이가 "한 명 없어요? 어디 갔어요?"라고 묻자 민호는 "종현이 삼촌은 몸이 아파서 없어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아이가 "그럼 나쁜 삼촌 아니네"라고 하자, 민호는 "나쁜 삼촌 아니고 좋은 삼촌이다."라고 덧붙였다.
샤이니의 종현은 2017년 12월 오랜 기간 우울증을 버텨내던 중 세상을 떠났다. 이 영상을 본 샤이니 팬들은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故 종현이 오늘따라 더 그립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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