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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전유진 탈락→허찬미 합격...시청자 불만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2.05 12:33 수정 2021.02.05 15:19 조회 4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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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가수 전유진이 탈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 전유진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5주 연속 대국민 응원 투표 1위에 올랐던 전유진이 탈락하자 이에 대한 항의도 거세지고 있다.

전유진은 SNS를 통해 "'미스트롯2'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또 경험하면서 굉장히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면서 "떨어져서 아픈 마음보다 응원해주시고 매일 문자투표 하트 보내주신 팬들의 마음이 아플까 봐 걱정이다. 바르고 착한 어른으로 커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유진이 탈락을 받아들이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나 여전히 합격과 탈락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미스트롯2' 준결승에서 별사랑, 김연지, 은가은, 윤태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김태연 등이 추가합격자로 호명된 바 있다.

각족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탄탄한 실력을 보여줬던 참가자들이 줄줄이 탈락의 쓴맛을 본 반면, 마리아나 허찬미 등 오히려 시청자들의 평가가 엇갈렸던 이들은 준결승에 안착한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컨디션 난조로 인해 평소와 달리 불안한 무대를 선보였던 윤태화도 무난히 합격한 것도 많은 뒷말을 낳고 있다.

제작진은 앞서 응원 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반영된다고 밝힌 상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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