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유 기자]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카메오 전문 가수 등극했다.
'미스터트롯'으로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기 전부터 연기자 활동을 하는 등 연기 경험도 풍부한 류지광은 '누가 뭐래도'에 깜짝 출연해 다시 한번 연기자로 시청자와 만난다.
류지광은 지난해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특별출연해 화제가 됐다. 드라마 출연과 더불어 '저녁 같이 드실래요' OST '님과 함께'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연말에는 KBS 2TV '비밀의 남자'에 등장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드라마에 깜짝 등장해 드라마를 반짝 빛나게 해 주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배우로도 손색없는 매력을 보여준 류지광은 지난 4일 KBS 1TV '누가 뭐래도' 녹화에 참여, 카메오 전문 가수다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시청률 20%를 넘는 인기 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의류 매장 직원 '류지광'으로 출연한 류지광은 매력적인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류지광의 특별출연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PAT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지광이 출연한 '누가 뭐래도' 방송분은 2월 19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랑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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