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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모' 사유리, 아들 한복 입혀 100일 자축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2.04 10:47 수정 2021.02.04 11:36 조회 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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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사유리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기증받은 정자로 아들을 출산한 비혼모 사유리가 뜻깊은 100일 잔치를 열었다.

사유리는 지난 3일 아들의 생후 100일을 자축하는 의미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사유리는 아들에게 앙증맞은 한복을 입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의 아들을 위한 100일"이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해 초 일본의 정자은행에서 서양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서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 사유리는 "일본은 싱글 여성 입양이 불가능해 정자 기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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