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이 또...노홍철→스윙스 강제 글로벌 스타行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2.03 09:27 수정 2021.02.03 09:45 조회 2,534
기사 인쇄하기
정국 스윙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래퍼 스윙스를 따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국은 최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여러분 질문 있어요. 우사인 볼트가 왜 1등한 줄 알아요? 끝까지 가서예요"라고 말했다.

이 말은 과거 스윙스가 한 대학교 축제에서 "우사인 볼트가 세계에서 왜 제일 달리기 빠른 사람인 줄 알아요? 끝까지 갔기 때문이에요"라고 한 소위 '스윙스 명언'을 응용한 것이었다.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팬들은 해당 방송 이후 스윙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에 스윙스는 자신의 SNS에서 "우와 방탄소년단 정국님 대박 맨"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영상들을 따라 해 화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다이너마이트' B-side 뮤직비디오에서 노홍철의 제스처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정국은 이에 대해 "감독님이 요구하신 제스처가 있었다. 이것저것 해보다가 유튜브로 영상을 보다가 그 영상을 봤다. 그게 생각이 났는데 메인 촬영이 아니라 카메라 리허설 느낌이라 장난식으로 했었는데 영상으로 나왔더라.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