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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하버드대 교수 논문에 분노 "위안부가 성매매? 인간이 돼라"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02 08:58 수정 2021.02.02 11:05 조회 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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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하리수가 위안부를 성매매라고 표현한 하버드대 교수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하리수는 2일 자신의 SNS에 "세상은 넓고 생각의 자유과 표현의 자유는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자유에는 분명 결과를 책임져야만 하는 것이 인간이다. 사회적으로 세계적으로 성공하고 유명한 대학의 교수이면 뭐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써놓은 논문이 술 마시고 토한 토사물보다 냄새나고 배 아파서 며칠 만에 간 화장실에서 싼 똥냄새 보다 더러운데...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업적을 남겨야 하거늘.. 사람이길 포기한 이 병균들은 바이러스를 남기는구나... 그것도 다른 사람들 마음에 더럽게 자리 잡아 오해와 추측과 때론 폭력을 만들어 내고 증오를 일으키겠지.. 악마 같은 것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인생을 더럽게 살아왔으면 떠날 때만이라도 깨끗하게 좀 살다 갈 일이지... 역시 학벌은 중요치 않아! 인간이 되거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존 마크 램자이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는 오는 3월 발간 예정인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드 이코노믹스'에 기고한 논문에 위안부 피해자들을 '성노예가 아니며 이익을 위해 일본군과 계약을 맺고 매춘을 한 것'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하 하리수 SNS 전문-

세상은 넓고 생각의 자유과 표현의 자유는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자유에는 분명 결과를 책임져야만 하는 것이 인간이다.

사회적으로 세계적으로 성공하고 유명한 대학의 교수이면 뭐해?!

써논 논문이 술마시고 토한 토사물보다 냄새나고 배아파서 며칠만에 간 화장실에서 싼 똥냄새 보다 더러운데..;;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업적을 남겨야 하거늘.. 사람이길 포기한 이 병균들은 바이러스를 남기는구나.. 그것도 다른 사람들 마음에 더럽게 자리 잡아 오해와 추측과 때론 폭력을 만들어 내고 증오를 일으키겠지.. 악마 같은 것들.,.

인생을 더럽게 살아왔으면 떠날때 만이라도 깨끗하게 좀 살다갈일이지...

역시 학벌은 중요치 않아! 인간이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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