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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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분노 "거리두기 안하는 이기주의...나라 좀먹어"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1.31 10:32 조회 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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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국내 연예인 트랜스젠도 1호 하리수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이들을 향해 분노했다.

31일 하리수는 '5인 이상 모임금지', '거리두기 2.5단계 유지 유력'이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올리면서 "대체 이게 뭐하는 건지, 하지 말라는 거 해서 사고 치는 사람 따로, 지키는 사람들만 바보에 죽어나는 세상인가."라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하리수는 "지금 열심히 사회적 거리두기 하고 있는데 뭐가 그리 좋으셔서 뭉쳐 지내다가 병 걸리고 전 국민들을 또다시 힘들게 만드시는지. 진짜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주의들. 정말 싫다."면서 "9시면 문 닫아야 하는 식당 및 가게들 자영업자 분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작년 한 해 도둑맞은 거로도 모자라서 올해까지 도둑맞아야겠냐."며 안타까워 했다.

마지막으로 하리수는 "제발 한 두 달 바짝 긴장해서 바이러스 없애버리고 마스크 좀 벗고 편하게 살던 때로 돌아가자. 이 나라를 좀 먹는 XX인간들"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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