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뮤직

"변명 여지 없는 잘못"...래퍼 김승민, 랩 레슨비 환불 논란에 사과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1.31 10:06 조회 2,149
기사 인쇄하기
김승민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래퍼 김승민이 랩 레슨비 환불과 관련해 제기된 먹튀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김승민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서 "저의 개인적인 사정, 안일함으로 레슨 환불의 처리가 몇 달 전 이뤄지게 됐다. 9개월 동안 미뤄지게 됐다. 이건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 누리꾼은 김승민에게 랩 레슨을 받았으나 환불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누리꾼은 "레슨이 2번 남은 상태에서 돈을 먼저 입금해달라고 해서 입금을 했다. 수업 한번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연락이 끊겼고, 수차례 연락을 취해봤지만 연락을 끊겼다가 회사에 알리겠다고 말한 끝에야 어렵게 돈을 환불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누리꾼은 "최근에도 레슨생을 모집한다는 스토리가 올라와서 저와 같은 피해가 다시 일어나지 않고 모두가 이런 사실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쓴다"고 덧붙였다.

올해 25세인 김승민은 2014년 데뷔했으며, 2019년 Mnet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