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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일라이와 이혼 후 근황… "신용불량자 된 지 1년, 공장서 일해"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1.04 07:41 수정 2021.01.04 10:37 조회 2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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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모델 지연수가 이혼 후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연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지연수는 "신용불량자가 된 지 만 1년이 됐고, 아이와 둘이 생활하는데 대출금도 제대로 못 갚아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가 터져 거의 1년 간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생활고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예상보다 컸다. 그는 "마스크 공장에서 포장 아르바이트도 했지만 이 역시 경쟁이 치열해서 쉽게 일을 잡을 수 없었다"면서 "또한 어린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밖에 오래 나가 있을 수도 없다.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지연수

지연수의 사주를 본 정호근은 "현재 사방이 막힌 상황이지만, 45세부터 빛이 찾아 드니 희망을 갖고 살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2014년 6월,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유키스 출신의 일라이와 혼인신고를 했다. 2017년 3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려 축하를 받았지만,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한 명 있고, 현재 지연수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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