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오는 2021년 1월 25일 미복귀 전역한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도경수가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오는 2021년 1월 25일 미복귀 전역한다.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도경수는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해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방공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했다. 군 복무 중 지난 9월 6.25 전쟁 70주년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에 참여했으며, 지난달에는 병무청이 진행하는 '자랑스럽군' 챌린지에서 참여하기도 했다.
군 복무를 마치기 전부터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여전한 주가를 입증했다. 도경수는 가수 활동이 아닌 연기 활동을 먼저 시작할 계획이다.
'신과함께' 1,2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에 출연해 설경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이야기로 오는 2021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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