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정수가 연인인 정을영 PD의 아들이자 배우 정경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박정수가 산꼭대기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정수는 정을영 PD와 정경호 부자 이야기하면서 "DNA가 그렇게까지 똑같은 건 처음 봤다. 손짓까지 똑같다"고 말했다.
박정수는 "정경호가 씹는 것을 싫어한다. 젊은 사람들이 그런 건지 귀찮아서 그런 건지 걱정이 된다"고 식습관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경호가 참 사람이 스윗하고 다정다감하다. 그리고 늘 행복하려고 노력한다"며 "너무 긍정적이어서 부모 입장에서는 '저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좀 안 좋을 때도 있다. 그래도 본인은 행복지수가 높다"고 전했다.
박정수는 2008년부터 정을영 PD와 공개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정 PD의 아들인 정경호와도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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