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정현이 김장 인증샷을 올렸다가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이정현은 29일 자신의 SNS에 "온 가족 모여서 김장 으음"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울아부지가 눈 감은 사진만 찍아주셨네여...ㅋㅋㅋ"라며 "엉망진창패션으로 배추 100포기 담근거... 실화입니다요...남은배추로 굴새우 배추국에 흰쌀밥 그리고 푹삶은 돼지고기에 남은 김치속을 넣고 절인배추잎에 싸서 보쌈 으로 마무리 모두 즐거운 김장 되세용~~"이라고 적었다.
문제는 사진이었다. 김장 100포기를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으나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던 것.
코로나19가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다 최근 충분 제천에서 두 가구의 일가족이 모여 김장 모임을 가졌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어 이정현의 행동이 부주의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정현은 네티즌들의 지적을 의식한 듯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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