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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달라진 멘탈..."돈 때문에 복귀? 틀린 말 아냐"

강경윤 기자 작성 2020.11.24 16:09 수정 2020.11.24 16:20 조회 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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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돌아온 이유에 대해서 돈 때문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쯔양은 지난 2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하면서 '한 달 안에 복귀한다'고 예언한 누리꾼의 말을 언급했다. 그는 "정무박님의 말이 맞았다. 그런데 한 달은 아니다. 솔직히 비긴 걸로 해주면 안 되겠냐."며 재치 있게 복귀를 향한 따가운 시선을 언급했다. 이어 쯔양은 "앞으로 말 함부로 안 내뱉지 않고 감정적으로 얘기하지 않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하기도 했다.

또 복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쯔양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돈 때문에 복귀한 것도 맞다. 한 달에 식비가 500만 원에서 600만 원 정도가 나온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안 돌아온다면 나를 욕했던 사람이 원하는 대로 되는 것 같았다. 진짜 이유는 응원해 주시는 댓글들 보고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제가 너무 바보 같았다. 돈 때문에 복귀했다는 악플을 다시는 분들 말이 맞지만 그분들보다 훨씬 더 잘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쯔양은 뒷광고 논란이 불거지자 공개 사과하고 '절대 돌아오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방송을 중단했다. 하지만 쯔양은 '욕지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연이어 올린 뒤 공식적으로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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