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서복' 공유X박보검, 드디어 만났다…같은 듯 다른 감성 장인

김지혜 기자 작성 2020.11.02 11:32 수정 2020.11.02 11:58 조회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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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와 드라마에서 남다른 감성으로 여심을 저격해온 공유와 박보검이 영화 '서복'으로 만났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늘(2일) 공개된 감성 포스터는 공유와 박보검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모습을 담은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을 살다'라는 카피와 함께 눈물이 고인 채 정면을 응시하는 공유의 눈빛은 죽음을 앞두고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의 절박한 심정을 짐작하게 한다.

'영원을 살다'라는 카피와 서늘한 눈빛과 함께 무언가를 결심하는 듯한 표정의 박보검의 모습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을 마주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이 과연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만으로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서복'은 '건축학개론'으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감성 브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복'은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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