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8일 전국 6만 7,6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만 4,043명.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고졸이라 늘 말단으로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등이 주연을 맡아 맛깔난 연기를 선보였다.
박스오피스 2위는 '담보'로 8,32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 160만 5,435명을 기록해 꾸준한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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