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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달라는 문자 그만"… MC몽, SNS 금전 요구에 몸살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9.29 11:40 수정 2020.09.29 15:46 조회 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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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몽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MC몽이 SNS로 금전을 요구하는 메시지에 시달리고 있다.

MC몽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DM(다이렉트 메시지) 돈 빌려 달라는 문자 그만"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좋아하는 걸 잘해야 합니다. 부정적이지 않아야 합니다. 실력에 비해 자기애가 많아도 안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긍정적이야 합니다"고 충고했다.

앞서 MC몽은 사기를 당한 팬을 위로하기 위해 명품백을 선물, 많은 화제를 뿌렸지만 '나도 명품백' 요구라는 생각지도 못한 역풍에 시달렸다.

MC몽은 최근 피싱 피해 팬에게 명품백을 선물한 바 있다. 어머니 칠순을 위해 모았던 돈 350만 원을 보이스피싱으로 잃은 팬의 사연을 접하고 "너희 어머님 가방을 내가 사 드리겠다"며 "기부하려고 그림 판 돈 있다. 명품으로 내가 하나 사서 보내드릴 테니, 350만 원은 여기에 썼다 생각해. 다 힘든 것보다 차라리 나만 조금 더 힘든 게(났다)"라는 글을 올려 특별 이벤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최근 연예인의 SNS에 금전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받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최근 가수 이효리도 최근 카카오tv '페이스 아이디'에서 SNS를 통해 돈을 빌려달라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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