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테넷'이 개봉 5주차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테넷'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9만 1,55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8만 3,348명.
개봉 5주차에 들어선 '테넷'은 관객 하락이 예상됐으나 경쟁작 '뮬란', '뉴뮤턴트'의 부진과 '디바, '검객'의 예상 밖 부진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기는데 성공했다.
'테넷'은 개봉 이래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누적 관객 수는 170만 명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여파와 영화에 대한 평가까지 엇갈리며 개봉 초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지만 롱런에 성공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성에 걸맞는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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