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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라디오 DJ 지각 사태..."변명의 여지가 없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9.23 14:48 수정 2020.09.23 15:08 조회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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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가수 정은지가 DJ를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지각했다.

23일 정은지는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오프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를 대신해 이전 시간대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맡는 박명수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부득이한 사정까지는 아니고 정은지 씨가 조금 늦고 있다."면서 "지금 주차장에 들어왔다고 한다. 무슨 일이었는지는 직접 물어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정은지는 검은색 마스크를 한 모습으로 라디오 DJ 부스에 등장했다. 정은지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어제 좀 늦게 잤다. 다음에는 늦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정은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간에 그는 "오늘 지각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생방송을 하니까 이런 일도 겪어본다"며 "오늘 제가 처음 지각한 날이다. 역사적인 날인데 권정열 씨와 함께 했다"고 재치 있게 설명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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