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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지 않다"…구혜선, 이혼 후 첫 화보서 미모 폭발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8.18 16:54 수정 2020.08.18 17:09 조회 4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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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구혜선이 화보를 통해 한층 아름다워진 미모를 뽐냈다.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14kg 감량-미션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이었다. 검정색 자켓을 입고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구혜선은 앞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46.7kg까지 줄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수술이라는 말처럼 구혜선은 20대 못지않은 미모를 뽐냈다. '다시, 피어나다'라는 콘셉트에 맞춘 화보 촬영에서 사랑스러움과 우아한 분위기를 동시에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구혜선은 14kg를 감량한 것에 대해 "식단 관리를 하면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원래 쉬는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한동안 나태해진 것 같다. 요즘은 잠자는 시간 외 무엇이든 하려고 한다. 쉬는 건 죽어서 해도 된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구혜선

이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구혜선은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면서 "이혼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 생각은 다르다. 희망찬 판타지가 결혼이라면 현실을 깨닫는 것이 이혼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뚜렷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맨땅에 헤딩하는 순간 튀어 오르는 것처럼 바닥을 찍으면 다시 행복할 방법을 생각한다"면서 "내 인생을 완벽하게 만들어 가고 싶은 욕구와 용기가 생겼다"라고 긍정의 마인드를 자랑했다.

구혜선은 지난달 15일 안재현과 4년 2개월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에 합의했다.

<사진 = 텐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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