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4번의 연기 끝에 개막한다.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4차례 연기됐던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서울 송파구청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령으로 잠정 연기됐으나, 7월 31일 송파구청이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 준수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하면서 공연이 재개되게 됐다.
다만 이번 공연에 참석하는 관객들은 좌석 간 거리두기, 함성 및 떼창 금지,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을 지켜야 한다.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기존 대책보다 더욱 강화된 방역 대책 아래 관람객과 출연진, 스태프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 쓰겠다. 불가항력적인 상황들의 발생으로 공연 진행이 쉽지 않으나 출연진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공연에 대한 열망이 커 방역지침을 모두 준수하며 공연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공연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