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강철비2', '반도' 흥행 바통터치…5일 만에 100만 돌파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8.03 09:35 수정 2020.08.03 13:25 조회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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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이 '반도'의 바통 터치를 받아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정상회담'은 7월 31일부터 2일까지 전국 66만 2,381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 9,637명. 개봉 첫날 '반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데뷔한 '강철비2'는 주말까지 정상을 지킨 데 이어 개봉 5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올랐다.

강철비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2016년 개봉한 '강철비'의 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정우성, 곽도원이 주연을 맡고 유연석이 가세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는 가운데 '반도'에 이어 '강철비2'까지 한국 영화들이 여름 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일에는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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