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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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가 입술이 닮았네"...한선화-한승우, 데뷔 후 첫 화보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7.28 10:32 수정 2020.07.28 11:21 조회 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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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와 빅톤 멤버 한승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남매 화보를 선보였다.

매거진 퍼스트룩 200호가 공개한 화보에서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열연 중인 한선화와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빅톤의 한승우가 현실 남매의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화보에서 앵두처럼 빨간 입술과 맑은 피부결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선화는 "무대에 선 승우를 보면 내가 알던 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잘해서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짠하고 애틋할 때가 있다."고 답했다.

한선화

한승우 역시 "집에서의 누나와 연예인 한선화의 모습은 다른 점이 있다. 일할 땐 정말 멋있다."라면서 "프로페셔널하기도 하고, 집에서는 엄마와 소통도 제일 많이 하고 가족들을 늘 재미있게 해 준다. 그런 누나의 모습이 좋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승우는 누나의 뒤를 이어 가요계에 데뷔했다. 한선화는 "현실 남매다 보니 서로 자주 연락을 하진 않지만 가끔 '별일 없냐'고 물어보면 동생이 의젓하게 답을 잘 안 한다. 그래서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을 해주려고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승우는 "누나도 잘 해냈으니 나도 힘든 게 있어도 잘 견뎌내려고 한다."면서 "사실 어느 집이든 남동생은 누나가 걱정할까 봐 그런 얘기를 잘 안 하는 편"이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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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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