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이 '반도'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강철비2'는 53.8%로 1위에 올라있다. 2위 '반도'(17.8%)에 두 배가 넘는 수치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2016년 개봉한 '강철비'의 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정우성, 곽도원이 주연을 맡고 유연석이 가세했다.
'반도'가 K좀비의 위력을 보여주며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강철비2'도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강철비2'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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